탐구·실천·성찰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과 포용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전남독서인문학교 초등 과정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창근)은 지난 3월 21일, 동부·서부·중부권 거점 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71명과 지도교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전남독서인문학교(초) with AI』의 시작을 알리는‘열림 학당’을 개최했다.
이날 열림 학당에서는 전남독서인문학교의 연간 운영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질문하는 방법 및 효과적인 주장법에 대한 학습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초서(抄書) 독서법을 적용한 글쓰기 실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주제 도서인 위해준 작가의『모두가 원하는 아이』와 권정생 작가의『몽실언니』를 활용해 초서집 작성 실습과 논증적 글쓰기 활동에 참여하며 독서인문근육을 기르기 위한 기초 체력을 다졌다.
전남독서인문학교(초) 유효선 교장은“두 연못이 서로 물을 대주어 마르지 않게 한다는‘여택상주(麗澤相注)’의 정신으로 스승과 제자 간의 책을 통한 협력적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를 보듬으며 1년 동안 함께 성장하고 승격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독서인문학교 초등 과정은 이번 열림 학당을 기점으로 고전 독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전문가와의 만남, AI 활용 독서·표현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년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AI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동시에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