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 소속 강진영재교육원 로봇팀이 강진의 품에서 쌓아온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ARC팀은 오는 5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축제인 ‘FIRST Championship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세계대회 진출은 강진의 인재들을 아끼는 지역 사회의 정성과 동원육영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합해 일궈낸 ‘글로컬 교육’교육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강진작천중 문가온·선민우·이소은, 도암중 김나빈, 강진중앙초 김민건·이설(현 강진중), 칠량초 문재인(현 칠량중), 작천초 문라온 총 8명으로 구성된 ARC팀은 강진영재교육원에서 꾸준히 역량을 갈고닦아 왔다.
이들은 전남 지역 예선 격인 ‘로봇 활용 SW 동아리 경진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어 열린 ‘2025-2026 FLL Korea’ 대회에서 핵심가치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전남내 진출팀 중 유일하게 북미권 세계대회 우선 배정권을 따내며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이는 대도시의 교육 환경 못지않게 강진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성장한 아이들의 기량이 이미 세계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한 결과다. ARC팀이 이번 대회에서 선보일 연구 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강진 고려청자의 복원과 보존’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뿌리인 강진 청자의 우수성을 최첨단 로봇 기술 및 AI 알고리즘과 결합해 재해석했다.
윤영섭 교육장(강진영재교육원장 겸임)은 “우리 강진에서 배우고 자란 학생들이 전남과 전국을 거쳐 세계 무대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강진 교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쾌거”라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