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3월 10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학교 관리자 연찬회를 개최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 관리자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교육과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는 목포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8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넷제로(Net-Zero) 실천 선서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 실천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연찬회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넷제로 실천 선서에 참여한 목포덕인중학교 황도웅 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학교가 앞장서야 할 중요한 교육적 책무”라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생활교육 속에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실천의 장”이라며 “목포교육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76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연찬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