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수)가 지난 12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서면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동네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실질적 풀뿌리 자치 모델이다.
이번 기수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51명이 위촉되어 서면의 미래 설계에 힘을 모은다.
단원들은 앞으로 ▲현장 조사를 통한 마을 사업 발굴 ▲주민총회 안건 상정을 위한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계획단은 기획운영·문화복지·아동청소년·행사지원·생태환경 총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권역별 세밀한 조사를 거쳐 분과당 2건 이상의 실효성 있는 의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주민 손으로 다듬어진 최종 마을계획안은 오는 9월 열리는 ‘제8회 서면 주민총회’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김문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의제로 모아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유귀남 서면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뜻깊은 과정인 만큼, 자치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