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고등학교(교장 류현숙)는 지난 3월 16일,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공식 개관했다. ■ 접근성 높이고 문턱 낮춘 ‘열린 도서관’ 이번 리모델링은 '고교학점제 공간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기존 후관 3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던 도서관을 학생들의 이동 동선이 가장 빈번한 후관 1층으로 이전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운 도서관은 교실 4칸 규모의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총 7,242권의 장서를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벽면 서가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입구에는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언제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문턱 낮은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 휴식과 몰입이 공존하는 유연한 공간 설계 공간 구성에도 세심한 변화를 주었다.
도서관 중앙부에는 서가 배치를 최소화하여 개방형 광장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학습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 소파 존: 한쪽 벽면에는 편안한 소파를 배치해 학생들이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기능을 더했다. · 학습 존: 반대편에는 개별 조명이 완비된 넓은 책상을 배치하여, 학생들이 깊이 있게 탐구하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 미래형 수업의 중심, ‘2030 도서관 교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 공간인 ‘2030 도서관 교실’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최적화된 첨단 학습 환경을 자랑한다.
마이크, 스피커, 카메라 등 최신 방송 및 화상 수업 장비를 완비하여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은 물론 소규모 강연과 발표 수업이 가능하다.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 활동과 협력 학습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운영을 담당하는 사서교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식을 확장하는 학교의 심장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새로워진 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