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 3월 27일 교내 동산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읽어봄!
만나봄!
캐어봄!
먹어봄!’을 주제로 봄맞이 쑥캐기 체험활동을 운영해 책과 자연, 나눔을 연결한 통합 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봄철 자연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독서와 체험을 연계한 배움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탐구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실 속 배움이 실제 경험으로 확장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공동체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익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1교시에는 1~2학년 학생들이 조혜란 작가의 그림책 ‘할머니, 어디가요?
쑥 뜯으러 간다!’를 함께 읽으며 봄나물과 전통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야기를 통해 쑥의 특징과 채취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책 속 장면을 상상하며 체험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2교시에는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학교 동산으로 이동해 직접 쑥을 캐는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력해 쑥을 찾아보고, 뿌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채취하며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웠다. 3~4교시에는 채취한 쑥을 활용한 요리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실로 돌아와 쑥을 깨끗이 씻고 손질한 뒤 전을 부치는 과정을 경험했다.
완성된 쑥전은 모두가 함께 나눠 먹으며 체험의 즐거움을 더했다.
학생들은 직접 채취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교과 간 융합을 실현한 교육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독서활동과 자연체험, 식생활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학생 중심의 배움이 이뤄졌다.
학교는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